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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이클 호튼이 말하는 이 시대의 문제점

마이클 호튼이 말하는 이 시대의 문제점

2026.09.26 · 16분 읽기

# 마이클 호튼이 진단하는 오늘의 교회

## 예배, 성공주의, AI 그리고 평범한 신실함

Interview · Michael Horton

Interviewer · Sam Jo · 리포미디어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단순히 예배 형식이나 특정 교리 하나에만 있지 않다. 마이클 호튼은 교회와 신앙 전반에 스며든 더 근본적인 문제를 바라본다. 인간의 감정과 성취, 성공이 신앙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문제는 예배가 소비되는 방식에서 나타나고, 영적 전쟁을 이해하는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AI를 사용하는 태도,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 자녀를 교육하는 기준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번 대화에서 호튼은 개혁신학의 정체성과 다른 전통과의 대화,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관계, 현대 예배의 인간 중심성, 가계저주론과 악령, AI 시대의 신학 교육, 그리고 일상 속 평범한 신실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 편집자 주

> 아래 문답은 리포미디어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아티클 형식에 맞게 정리한 편집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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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ael Horton

마이클 호튼은 개혁신학자이자 저술가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캘리포니아에서 조직신학과 변증학을 가르쳤으며, Modern Reformation, White Horse Inn, Sola Media, Core Christianity 등의 사역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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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학에 대한 확신은 우리를 더 폐쇄적으로 만드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한국의 개혁주의 진영을 보면, 때때로 다른 전통과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교리적 차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혁신학을 분명하게 믿는 것과 다른 전통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은 충돌하는 일일까요?

Michael Horton

오히려 자신의 믿음에 확신이 있을수록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믿고 왜 믿는지 분명하다면 루터교인이나 침례교인과 대화한다고 해서 자신의 신앙이 무너질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전통과의 대화는 성경과 신앙고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우리가 무엇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어디에서 더 깊이 생각해야 하는지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개혁신학은 우리의 시야를 좁히기 위한 신학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화와 목회의 지평을 넓혀줄 수 있습니다.

개혁파 신앙고백이 옳다고 확신하는 것과 다른 전통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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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Jo · 리포미디어

그런 의미에서 개혁적인 사람일수록 오히려 더 편협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인가요?

Michael Horton

개혁신앙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는 오히려 다양한 그룹과 대화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독교가 더 이상 문화의 기본 전제가 아닌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계 전체를 선교지로 보아야 한다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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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신학과 조직신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한국교회에서도 성경신학과 조직신학 사이에 긴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직신학이 성경 본문을 오히려 가린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Michael Horton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은 경쟁 관계가 아닙니다.

게르하르두스 보스의 비유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성경신학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계시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형도와 같습니다.

반면 조직신학은 여러 주제가 서로 어떤 논리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리 지도와 비슷합니다.

두 지도는 서로 다른 것을 보여주지만 둘 다 필요합니다.

성경만 읽고 어떤 신학적 틀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은 조직신학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 결국 어떤 신학적 전제를 가지고 본문을 읽습니다.

프린스턴의 조직신학자 B. B. 워필드와 성경신학자 게르하르두스 보스가 함께했던 모습은 이 두 학문이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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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Jo · 리포미디어

그렇다면 “성경만 보면 된다”는 태도도 실제로는 완전히 중립적이지 않다는 거군요.

Michael Horton

그렇습니다.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본문을 해석합니다. 역사와 교리를 무시한다고 해서 해석의 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전제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성경의 역사적 맥락과 신학적 연결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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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예배는 왜 인간 중심적으로 변하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한국교회의 예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Michael Horton

한국교회와 미국교회 사이에는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문화 자체가 감정과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더 강한 자극, 더 극적인 경험, 더 즉각적인 만족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문화가 예배에도 들어옵니다.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라기보다 내가 어떤 경험을 얻는 시간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배를 소비하기 시작하고, 더 흥미롭고 더 강렬한 경험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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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Jo · 리포미디어

그러면 찬양 밴드나 무대 장치 자체가 문제라고 보시는 건가요?

Michael Horton

핵심은 단순히 어떤 악기를 쓰느냐, 어떤 장비를 쓰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더 근본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무엇을 기준으로 구성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먼저 묻는가, 아니면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먼저 묻는가?

예배가 기분 좋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이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청교도들이 인간이 만들어낸 예배를 강하게 비판했던 이유도 이러한 문제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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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에 지친 사람들이 고교회 전통으로 이동하는 이유

Sam Jo · 리포미디어

최근 젊은 기독교인들 가운데 로마 가톨릭이나 동방 정교회처럼 더 전통적인 예배로 관심을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Michael Horton

현대 복음주의의 감정 중심적인 예배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현대적 예배에서 고전적인 예전으로 이동한다고 해서 인간 중심성의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감정이 기준이 되는 것은 현대적인 찬양 집회에서도 가능하고, 조각상이나 향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예배에서도 가능합니다.

핵심은 결국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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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저주론은 성경적인가

Sam Jo · 리포미디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조상의 죄나 영적 문제 때문에 후손에게 저주가 이어진다고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가계저주론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Michael Horton

그런 사고방식은 성경적 세계관보다 미신적이고 이교도적인 세계관에 더 가깝습니다.

그 배경에는 하나님과 사탄이 거의 동등한 두 세력처럼 전쟁하고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사탄은 하나님과 대등한 존재가 아닙니다.

욥기에서도 사탄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범위 안에서만 행동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에도 우리가 이전 세대의 저주에 묶여 있다고 생각할 성경적 근거는 없습니다.

개혁신학, 특히 언약신학은 이러한 미신적 사고를 깨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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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도 악령에게 사로잡힐 수 있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가계저주론을 거부한다고 해서 악령이나 영적 전쟁 자체를 부정한다는 뜻은 아니겠죠?

Michael Horton

물론 아닙니다.

악의 영적 실재를 가볍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탄은 그리스도인을 두렵게 하거나 억압할 수 있고, 믿음을 흔들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마틴 루터가 악마의 공격을 받을 때 자신의 세례를 기억했다고 말한 것도 이와 연결됩니다.

사탄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고 있는 확신을 잃게 만들고 싶어 하지만, 그리스도인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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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구절 몇 개를 가진 샤먼”

Sam Jo · 리포미디어

현대 복음주의에서도 샤머니즘적인 사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십니까?

Michael Horton

그럴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만 샤머니즘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양 문화에도 이런 요소가 존재합니다.

현대 복음주의 설교자들 가운데서도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극하고 영적인 힘을 자신이 통제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설교자들은 사실상 성경 구절 몇 개를 가지고 있는 샤먼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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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기독교인은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AI는 이제 거의 모든 분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AI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Michael Horton

AI 자체를 악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인쇄술이나 기차, 항공기처럼 기술은 사회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을 어떤 철학과 목적 아래 사용하는가입니다.

인간이 기술을 통해 신처럼 되고 싶어 한다면 기술은 잘못 사용될 것입니다.

반대로 인간을 돕고 이웃을 섬기는 정당한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면 기술 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모든 기술은 인간이 그것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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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생은 AI로 과제를 써도 되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신학교 교육에서는 AI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Michael Horton

이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이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캘리포니아는 전통적으로 매우 엄격한 학습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생이 직접 기억하고, 논증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맞춤법 검사나 교정처럼 보조적인 기능은 논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스스로 해야 하는 연구와 사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AI에게 맡긴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신학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완성된 문서를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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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Jo · 리포미디어

설교 준비에서도 AI 사용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Michael Horton

그 부분은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다면 성도들이 왜 그 사람의 설교를 들어야 할까요?

AI를 이용해 마치 자신이 연구하고 생각한 것처럼 설교하는 것이 하나의 성공 전략이 된다면 목회 자체의 의미가 훼손됩니다.

AI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면 오히려 진정한 설교자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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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Sam Jo · 리포미디어

한국 사회는 특히 성취에 대한 압박이 큽니다. 직업에서도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하고, 사회를 변화시켜야 하고, 탁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많이 듣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Michael Horton

탁월함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탁월함을 세속적인 성공을 정당화하는 말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농부가 될 수도 있고, 청소부가 될 수도 있고, 변호사나 의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나 초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도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세상을 얼마나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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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Jo · 리포미디어

그러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라는 표현 자체를 조금 경계해야 할까요?

Michael Horton

우리가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구원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고 있는지를 계속 측정하면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고 능력을 주신 일을 즐겁게 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내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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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가정의 자녀교육은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Sam Jo · 리포미디어

마지막으로 자녀교육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 부모들에게 교육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독교 부모는 자녀교육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Michael Horton

기독교 부모라고 해서 완전히 특별한 방식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교회와 가족, 학교가 함께 아이를 형성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정이 기독교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앙교육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신앙을 배우고, 교리문답을 가르치고, 부모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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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Jo · 리포미디어

한국에서는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책임처럼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Michael Horton

그 지점에서 우리의 가치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자녀의 성공을 하버드나 서울대학교에 들어가는 것, 좋은 직장을 갖는 것,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세속적인 성공 기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신앙교육과 일반교육을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가족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학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들의 공부와 신앙 형성에 실제로 참여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시험 성적이나 최고의 대학 진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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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신실함을 다시 배우다

마이클 호튼이 이번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결국 인간의 성취가 신앙의 중심으로 들어오는 현상이다.

예배에서는 더 강한 감정과 경험을 원한다.

영적 세계에서는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AI를 통해서는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결과를 얻으려 한다.

직업에서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어 한다.

자녀에게는 최고의 대학과 직업을 기대한다.

그러나 호튼이 제시하는 방향은 놀라울 정도로 평범하다.

하나님께서 이미 구원의 일을 이루셨다는 사실을 믿고, 자신에게 맡겨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유명하거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필요도 없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대한 성취보다 주어진 자리에서의 신실함으로 드러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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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ee

Michael Horton

### Interviewer

Sam Jo · 리포미디어

### Topics

개혁신학 · 예배 · 조직신학 · 성경신학 · 가계저주론 · 영적전쟁 · AI · 소명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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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먼스 편집부 ↗

개혁파 신학의 깊이를 오늘의 언어로 전합니다. 교회와 일상, 책과 대화 사이에서 오래 읽힐 질문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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